충북 음성군이 품바재생 예술체험촌에서 ‘품바 패션 아트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전시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음성품바축제 20주년 기념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품바패션쇼’ 무대에 올랐던 작품 22점을 전시하는 기획전이다.

전시 작품은 품바의상 이미지 공모전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현대 트렌드에 맞춰 품바 옷에 대한 고정관념 탈피와 새로운 패션 이미지를 제시한다.

특히 버려진 옷 등을 사용해 제작한 의상인 만큼 체험촌의 재생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원 역할을 하고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추억을 남기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전 종료 후에도 체험촌 내 포토존을 만들어 품바 의상을 전시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성품바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