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이달 8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민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내수생활체육공원을 시범 운영한다.

내수생활체육공원은 지난해 12월 말 내수읍 내수리 100번지 일원에 준공됐다.

1차로 준공한 내수생활체육공원은 346억 원이 투입돼 5만 2746㎡ 터에 축구장(1면) 족구장(2명), 그라운드골프장(1면), 다목적 체육관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시설은 축구장, 족구장, 그라운드골프장 등 실외체육시설로, 사전 사용신청을 받아 주간 운영(9시부터 18시까지)하며, 2시간단위로 3부제로 무료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청주시민에 한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내수생활체육공원을 오는 4월 30일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한 뒤 5월 1일부터는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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