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충주시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주관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교통, 환경, 방범 등 도시의 문제를 혁신기술로 해결하는 스마트챌린지사업 중 효과성이 검증된 우수 솔루션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첨단기술을 접목해 폭염, 혹한, 미세먼지 등 이상기후와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스마트 버스정류장 솔루션 분야에 응모했다.

충주 스마트 버스정류장사업은 인구고령화와 시외곽지역에서 도심으로의 접근성 등 도시 교통문제를 지역특성과 버스이용도를 고려하여 마을버스환승형, 도심통행밀집형, 산업단지 출퇴근형으로 구분하고 부가기능을 유형에 맞춰 구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원과 도비 3억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하여 스마트 버스정류장 20여 개소를 올해 설치할 예정이다.

이종배 의원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시스템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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