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와 진천에서 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모초등학교 5학년생이 지난달 27일부터 인후통 증세를 보여 지난 2일 병원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이 나왔다.

이 학생은 코로나19 의심 증세가 나타나 새학기 첫날인 지난 2일은 등교하지 않았다.

이 학생은 지난달 25~26일 태권도장을 수강한 것으로 파악돼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또 이날 진천 소재 모 고등학교 2학년생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달 16일 어머니 확진 판정으로 자가격리중이었으며, 자가격리 해제전 이날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 학생의 할머니는 양성, 아버지와 동생은 음성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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