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축제위원회 정기총회

올해 괴산고추축제는 9월에, 김장축제는 11월에 개최한다.

1일 군에 따르면 괴산축제위원회가 지난달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5기 괴산축제위원회 임원을 선출하고 괴산군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와 괴산김장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괴산축제위원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2020 축제 결산감사보고 △제5기 괴산축제위원회 임원진 선출 △2021년도 괴산축제(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 일정 승인 △정관일부개정 승인 등을 논의했다.

총회에서 괴산고추축제는 2021년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4일간), 괴산김장축제는 2020년 11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3일간)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충청북도 우수지역축제인 괴산고추축제는 지난해 도내 최초 온라인・비대면 축제를 개최해 코로나19에 대응한 새로운 축제문화를 정립했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고추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속풀이고추난다 ▲황금고추를 찾아라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안전하고 다채롭게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전국 최초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국내뿐 아니라 외신에서도 주목한 괴산김장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우리가족 김장담그기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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