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123학생군사교육단이 26일 오후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학군단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 학군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접촉 최소화 등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수갑 총장은 “문신을 겸비한 훌륭한 청년장교들의 무운과 행운을 빌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안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미래 군을 선도하는 힘찬 발걸음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ROTC는 올해로 창단 60주년을 맞았으며, 충북대 학군단은 4기생 60명 배출을 시작으로 59기 현재에 이르기까지 3626명의 정예장교들을 양성했고, ´19년 교육사 우수 학군단, ´20년ㆍ´21년 육군학생군사학교 우수 학군단 등 총 12회의 우수학군단으로 선정된 정예 장교 양성의 요람으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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