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시내버스 감회 운행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100%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동남지구 등 신규개발지역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과 대표관광지인 터미널~초정 직결노선 신설 등 오는 3월 1일부터 감회운행을 해제하고 시간표를 조정한다.

지난 1월 1일부터 400대의 시내버스 중 48대의 버스를 감축해서 88%로 운행해왔다.

이번 운행재개에 따라 48대의 버스가 추가적으로 운행됨으로써 400대의 시내버스가 모두 운행되게 된다.

다만, 도심속도 5030 시행으로 안전운행을 위해 운행횟수가 줄어든 노선도 있으나, 출퇴근시간대에는 탄력배차를 함으로써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했다.

신설되는 노선은 2개 노선이며, 101번 노선은 ‘석판~상당공원~내수~보건과학대~초정’ 구간, 835번 노선은 ‘비하종점~터미널~성화동~산남동~동남지구~동부종점’ 구간을 운행한다.

또 기존 851번 노선과 871번, 872번 노선도 노선을 변경해서 동남지구를 경유하게 된다.

노선신설 및 변경 등에 따라 시간표가 조정되는 노선은 전체 127개 노선 중 82개 노선이다.

변경되는 운행시간표는 ‘청주시 버스정보시스템 (www.dcbis.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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