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2021년 테마형·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군은 민선7기 들어 기존의 관광자원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해 테마형・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전국적 관광지인 산막이옛길 시즌2 사업으로 순환형 생태휴양길(70억원)과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126억원) 조성하고 산막이옛길 브랜딩 수립용역을 통해 청정 힐링 관광지로의 변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산막이 옛길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민자유치를 통해 모노레일 및 짚라인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 상반기 수옥정관광지 수변산책로 2차 공사 준공을 통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수옥정 모노레일 설치사업도 연내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다른 유명 관광지인 화양구곡의 관광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달빛품은 화양구곡길(34억원)을 추진 중으로 자연생태자원과 문화관광자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힐링 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양동 선비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287억원)도 실시설계 등 사전 행정절차를 올해 실시하고 내년에 본격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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