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동남택지개발지구 내 마지막 공동주택 부지에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아파트의 분양 가격을 심사하고, 평균분양가(3.3㎡)를 918만 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23일 올해 첫 공동주택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공택지에 분양하는 아파트의 분양 가격 안정을 위한 심의를 통해 분양가를 결정했다. 

이번 심사에서 사업주체가 산정해 제출한 3.3㎡당 평균분양가 1028만 원을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항목, 주변 분양가 및 무주택 시민의 주택마련 기회 확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균분양가를 결정했다.

또한 발코니 확장비용은 변경된 심사기준(발코니 확장과 무관한 부분은 확장 비용에서 제외 등)에 따라 타입별로 387만 원에서 483만 원으로 결정했다.

(주)호반건설은 시공능력평가 TOP10(2019년), 브랜드평가 TOP9(2019년) 등 국내 건실한 건설업체로 청주1・2순환로 등 시내・외 이동이 용이한 지리적 이점과 청주동남택지개발지구 B-8블록에 1215세대의 호반써밋 브룩사이드를 청주시민에게 선보인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32번지에 있으며, 이달 26일부터 운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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