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국악단에서 선보일 제121회 정기연주회 ‘거장 박범훈의 소리길’ 공연의 예매가 23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오는 3월 18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작곡가 겸 지휘자인 국악계의 거장 박범훈을 초청해 연주를 올린다.

청주시립국악단의 121회 정기연주회 예매가 오늘부터 진행된다. [포스터=청주시립국악단]

그는 한국 최초의 민간 국악관현악단인 중앙국악관현악단을 창단했고, 1995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초대 단장 및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국악관현악 ‘신내림’을 시작으로 피리협주곡 ‘창부타령’을 황인수(수석단원)의 연주로 이어지고 명곡으로 꼽히는 해금협주곡 ‘가리잡이(2013년 초연)’를 연주자 이정현(차석단원)이 함께한다.

특히 ‘춤을 위한 나나니’,‘댄스스포츠를 위한 관현악’은 박범훈 작곡가의 곡으로 악(樂)·가(歌)·무(舞)의 국악관현악과 융복합 형태의 레퍼토리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전예매 실시, 마스크 착용, 한 좌석 띄어앉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티켓 예매 공연세상 1544-7860. 전석 1만 원

저작권자 © 충청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