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가 ‘2020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연속 인증대학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청주대 정문. (사진=청주대)

청주대는 2017년 2주기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3년간 ‘인증’을 유지한 데 이어 2020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3주기)에 재선정돼 2013년까지 학위과정 ‘인증’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의 산실로 도약하게 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는 고등교육기관의 관리 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교육부가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정하는 제도다.

평가지표로는 유학생들의 불법 체류율, 국제화 사업계획 및 인프라(조직·예산), 중도 탈락률, 언어능력,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유학생 학업·생활지원 등이다.

청주대는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등에서 다양한 혜택과 함께 대학특성화사업 등 국제화 관련 재정지원 사업에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심재승 청주대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인증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대학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구성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향후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글로벌 대학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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