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6년 연속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서원대학교 전경. (사진=서원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도약기(3년~7년 이내) 기업의 시장 진입 및 성장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관 기관을 통해 사업화 자금 및 매출 증대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사업선정에 따라 서원대는 국비 99억 원과 도비 2억 1000만 원을 포함한 10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향후 2년간 우수 도약기 창업기업의 데스밸리 극복과 성과 창출을 위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원대는 도약기 창업기업의 매출 극대화와 혁신 창업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충북 유일 주관 기관으로 2019년에는 26개사를 발굴·지원해 매출 500억 원의 성과를 창출하는 등 최근 전국 20개의 주관기관 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서원대 산학협력단 최흥렬 단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도약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충청권 최고의 창업 지원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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