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나왔다.

1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청주 2명, 충주와 보은에서 각각 1명씩 총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시에 사는 40대 확진자 2명과 충주시 거주 50대 1명은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청주 청원구에 거주하는 A씨는 연쇄감염이 발생한 음성군 소재 농협 축산물공판장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를 받아왔다.

청주 서원구에 사는 B씨는 이전 확진자(충북 1597번)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 중이었다.

충주지역 확진자는 50대 주부로 서울 송파구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또 이날 보은군에서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2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10일부터 기침 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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