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박새롬

충북과학고등학교(교장 최동하) 학생들이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27회 ‘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북과학고는 지난 26회 금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과학교육의 메카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1991편의 논문이 접수되어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충북과학고는 두 팀이 본선에 올라 환경·식품·위생, 화학 분야에서 각각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새롬 학생(2학년, 지도교사 황경하)은 ‘전통발효주의 발효균주를 활용한 커피 발효 및 향미 증진 연구’를 수행하여 환경·식품·위생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전통 발효주의 발효 균주를 이용하여 발효 커피를 제작하고 화학 분석 결과를 통해 발효주의 미생물로 발효한 커피의 풍부한 향미와 맛의 다양성을 확인했다.

또 신윤수 학생(3학년, 지도교사 이상명)은 Aniline 유도체를 이용한 형광 변색 pH 지시약 합성 및 활용 방안 탐구’를 수행하여 화학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금상 수상자는 상금 700만원, 장려상 수상자는 상금 100만원을 각각 받게 되며 수상자에게는 삼성 3급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GSAT(필기시험)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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