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가 전년보다 사업 규모를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원대는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사업에 국내 1호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스포츠사회적기업의 창업을 보육해왔다.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20년 사업운영 평가 결과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를 2년 연속 사업 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이에 따라 서원대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는 지난해보다 8800만 원 늘어난 3억 9600만 원으로 예산을 증액하고 보육기업의 수도 2개 늘어 올해부터는 9개의 기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사회적기업 전담센터 김정진 센터장은 “지난해 7개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7건의 특허 출원, 5건의 특허 등록과 보육기업 목표 대비 170% 일자리 창출, 평균 약 100% 매출 상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벤처기업 인증 3건,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1건 등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실전형 창업 보육 과정을 통해 스포츠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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