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가 설날을 맞아 위탁 운영 중인 서원노인복지관에 이웃사랑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원대학교 천흥수 행정부총장과 오봉욱 서원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학교측에 따르면 사회적 소외계층 이웃들의 설 명절을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한 서원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500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직접 포장해 서원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된 선물세트는 떡국 떡, 사골곰탕, 과일 등의 식품과 전염병 예방 위생키트로, 청주시 성화 개신동, 사직2동에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정 및 독거 노인 10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서원대 천흥수 행정부총장은 “한파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유난히 힘든 명절을 맞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일을 찾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대는 김장 나눔, 재능기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