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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역내 전파 66% … n차 감염 확산 막아라"
박상연 | 승인 2021.01.27 10:12

청주시가 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 확진자와 지역내 전파가 잇따르자 n차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2월 22일 이후 지난 1년 간 청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536명이 발생했다.

현재 536명 중 격리 중 62명, 퇴원 448명, 사망 26명(요양원 확진자 21명, 기타 5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9만 9000여 건의 검사를 실시하고 1만 2800명이 넘는 시민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지난 1년 간 청주시 확진자의 접촉 지역은 지역내 전파가 354명(66%)을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타 지역에서의 접촉(79명), 감염경로 불분명(59명), 해외유입 추정(44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외 전파 433명 중 확진장소 별로는 자택(145명), 의료·요양시설(121명), 교회(32명), 회사(48명), 사업 설명회(8명)가 354명(81.7%)으로 확진자 양상의 큰 도화선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시는 공간적 특성상 사람 간 근거리, 장시간 접촉을 가장 큰 위험요소로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응에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역학조사 행정력을 총동원해 가족, 회사 등에 대한 철저한 역학조사로 n차 확산으로 인한 집단감염 방지에 나서고 있다.

또한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원인규명으로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의 비율이 25.1%인 전국평균에 비해 절반이상 낮은 수준(11.1%)을 유지하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시민들에게 “방역에 꼭 필요한 3밀 장소(밀폐, 밀접, 밀집) 모임금지, 5인 이상 모임금지 준수, 마스크 착용 생활화, 설 명절 이동자제, 가구당 1인 검사 등에 동참해달라”며 “보건소의 역학조사와 선별검사에도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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