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2020 내수면어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관내 어업인과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옥천군 관내 어업인과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향수자율관리 손승우 대표, 김재종 옥천군수, 성민영 대표) . (사진=옥천군)

이번 수상에서 개인수상에 동이면 성민영(56) 씨와 단체 수상에는‘향수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민영 씨는 ‘금강유원지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장으로서 유어 질서와 수질보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적극적이고 완벽한 봉사 실천으로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단체상의 ‘향수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자율관리어업 모범 공동체 평가위원회에서 전국 311개 공동체 중 3위(장려상)를 수상해 명실공히 옥천군 내수면어업 발전에 큰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

향수자율관리 어업공동체 회장인 손승우(50)씨는 강한 리더십으로 내수면 어업계원의 결집과 자율관리어업 육성발전에 기여, 2020년 외래어종 구제, 어장 환경정화 활동, 토종붕어 10만미 방류 등 깨끗한 대청호 만들기와 어족자원보호에 성과를 보여줬다.

옥천군 관계자는 “올해도 자율관리어업 6개 공동체와 더불어 유어질서 확립과 내수면어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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