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는 미래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성모정형외과 유재덕 원장이 장학기금 1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유재덕 성모정형외과 원장을 비롯해 충북대 김수갑 총장, 한정호 의학과 교수,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유재덕 원장은 “충북대 체육교육과 테니스부 학생들이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우리 도내의 우수한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갑 총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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