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김현모 문화재청장이 보물 제 2107호 ‘옥천 이지당’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옥천 이지당을 방문한 김현모 문화재청장(오른쪽 2번째). (사진=옥천군)

지난 19일 진행된 행사에서 강병숙 학예연구사는 방문한 문화재청장, 기획재정담당관실, 문화재청 유형문화재과 직원들에게 이지당의 역사와 양식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김재종 옥천군수는 문화재청에 이지당 종합정비계획, 옥천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 옥천 용암사 동서삼층석탑 주변정비사업의 국비지원에 대하여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서당으로서는 최초로 보물로 지정된 이지당은 매우 드문 형식의 서당 건축으로 역사·예술·학술·건축 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해 12월 28일 보물로 승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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