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인 농업법인 ㈜옻가네가 베트남에 홍삼콜라겐젤리, 석류콜라겐젤리 등 약 23만 불의 제품을 수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옻가네는 지난해 4월 중국에 홍삼가공스틱 500만 불 수출에 이어, 12월 베트남에 홍삼과 석류로 만든 콜라겐젤리로 23만 불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이어 올 1월 중 러시아와 싱가포르, 대만 등 약 9만 불 이상의 제품이 수출될 예정으로 코로나 19의 악재 속에서도 아시아 전역에서 지속적인 러브콜로 수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추진 중인 맞춤형 수출화지원사업과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판로개척 및 기업진단 평가분석 등의 협력으로 추진돼 그 의미가 크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되는 홍삼 등 한방천연물제품이 호황을 이루고 있다”며 “관내 기업의 수출을 위한 모든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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