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의 ‘2020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단양군청 민원과. (사진=단양군)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 중심의 선제적 서비스 제공 환경 조성을 위해 중앙부처 등 전국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총 3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된다.

군에 따르면 신속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와 고충민원 처리 노력도, 고충민원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군은 코로나19에 따른 조치로 안심 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민원편의 용품을 비치하는 등 민원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했으며, 민원편람 정비 등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또한, 행복출산,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무인민원발급기 카드결제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표기동 군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체감하고 만족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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