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올해 '청주형 그린뉴딜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청주형 그린뉴딜사업을 오송, 옥산, 남일, 남이, 가덕 등 426곳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45억 원(국비 22억 원, 도비 4억 원, 시비 10억 원, 자부담 9억 원)을 들여 태양광 395곳 1420kW, 태양열 2곳 856㎡, 지열 29곳 507kW 규모로 진행한다.

시는 2년 연속 그린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심의 도시재생 지역과 도심 외곽을 연계해 에너지 자립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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