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2021년도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창업농 지원 신청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 발전을 이끌 예비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자금 지원, 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펼쳐 정예 농업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어상천면의 청년창업농장을 방문한 류한우 단양군수. (사진=단양군)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으로 영농경력은 10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로 농업계 학교를 졸업했거나 군에서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경우도 지원할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시 농지구입, 영농 및 축산시설 운영 등에 필요한 농업창업자금을 세대당 최대 3억 원까지 융자(연리2%,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가 가능하며 주민등록 주소지 읍ㆍ면에서 서면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청년창업농(청년창업형 후계농) 지원 사업은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인력 구조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으로 영농경력은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로,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이며 병무청으로부터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복무자로 결정통보를 받은 자도 가능하다.

청년창업농 선정은  농업경영정보(경영주)를 등록하고,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경우 독립경영 연차별로 최대 3년간 매월 100∼80만 원 영농정착지원금을 별도 지원받게 된다.

단양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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