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제천시 민원인 서비스의 하나인 미니멀 키즈 극장 운영모습. (사진=제천시)

시에 따르면 행안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18년에 이어 전국 304개 대상기관 중 29개 기관만 해당하는 최우수 ‘가’ 등급에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수요자 중심의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과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이다.

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가지 분야 5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 현지실사, 민원인 대상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내 집처럼 편안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미니멀 키즈 극장 등 특색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한 민원처리가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는 시민이 중심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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