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아동·청소년 숨&뜰’ 위탁 운영자로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선정해 위 ·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아동·청소년 숨&뜰은 시민이 체감하는 아동친화도시 충주 조성을 위해 2019년  9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 조감도. (사진=충주시)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023년 12월까지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을 운영하게 된다.

숨&뜰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다양한 놀이와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연면적 158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휴카페와 열린 책방, 댄스·악기 연습실, VR 체험공간을 갖추고 있다.

아동·청소년 숨&뜰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과 기자재 구입 등 사전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5월경 개관 예정이다 .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숨은 끼를 발산하고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공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전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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