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산 휴양림 시설물 조감도[사진=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박달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산림복지단지 조성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박달산 자연휴양림은 장연면 오가리 산48-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산림복지단지(총사업비 294억원/163㏊/25년 준공예정)내에 들어서는 맞춤형 산림휴양시설이다.

군은 131㏊의 면적에 사업비 94억원(국비 47억원)을 투입해 △방문자 안내센터 △컨벤션센터(연수·세미나실) △휴양관(숙소, 식당 및 카페) △숲속의 집(20여동) △숲속 광장(야외 공연장) △휴식공간(백두대간 조망) △무장애 데크로드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군은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올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023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박달산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산림복지단지에 산림레포츠시설, 치유의 숲, 숲속야영장을 순차적으로 조성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 시 인력·자재·장비 등을 지역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향후 휴양림 관리 인력에 지역주민 우선 선발, 지역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지역민과 상생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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