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풍정사계’ 전통주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우수문화상품(K-RIBBON)으로 지정됐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풍정사계'는 1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품질심사와 2차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 가치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됐다.

풍정사계[사진=청주시]

풍정사계는 ▲국산 소재 원료 사용 ▲상품 차별성과 독창성 ▲판매실적 ▲외국인 선호와 글로벌 적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된 풍정사계는 춘(약주), 하(과하주), 추(탁주), 동(증류식소주 25%, 42%)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미국, 벨기에 정상회담 만찬주, 평창패럴림픽 개회식 만찬주, 포스코 창립 50주년 기념 만찬주로 선정되었고 미국 1만 5000달러 수출,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등의 실적이 있다.

한편 시는 '풍정사계'가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돼 시상금 500만 원과 관련 부서에서 실시하는 각종 사업과 연계해 국내‧외 유통, 홍보, 투자 등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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