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괴산전통시장을 찾는 외지상인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괴산전통시장 5일장을 방문하는 외지상인 138여명을 대상으로 괴산군보건소에서 13일 실시한다.

검사는 신속항원검사 방식으로 진행해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이 나올 경우 PCR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속항원검사는 20~30분이면 검사결과를 판단할 수 있는 선제적 검사이며, PCR검사(유전자증폭검사)는 1일 뒤 검사결과가 나온다.

군은 무증상 전파로 인한 지역 감염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지상인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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