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집단(코호트) 격리중인 충북 음성의 소망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나왔다.

11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 병원 환자와 종사자 107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서 격리 중인 소망병원 12병동의 환자 11명과 종사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 누적 확진자는 150명이 됐다.

또 이날 청주 흥덕구에 거주하는 4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A씨는 지난해 12월 28일 확진된 흥덕구 거주 40대 B씨의 가족이다.

충주에서도 경기도 가평 확진자와 접촉한 20대가 발열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북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12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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