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7.6%의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한 달간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민원을 처리한 민원인 5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실시했다.

충주시청 민원실. (사진=충주시)

조사 분야는 △민원처리 신속성 △민원처리 공정성 △담당 공무원 전문성 △친철도평가 △민원편의 시설 △청사 환경관리 등 6개 분야 12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조사 결과는 신속성 96.8%, 공정성 97.4%, 전문성 97.2%, 친절성 97%, 민원편의시설 만족도 97.4%, 청사 환경관리 99.6%로, 평균 97.6%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2P 만족도 지수가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시민들이 공무원에게 바라는 사항은 신속한 민원처리(32.3%), 친절 봉사(31.9%), 공정한 민원처리(11.8%), 업무의 전문성 (11.4%), 청렴성 (4.9%), 창의적인 사고(3.9%), 기타(3.8%) 순으로 나타났다.

이정애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응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민원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다”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민 친화적 민원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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