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관내 제2산업단지에 기반을 둔 주)에스켐에서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별도의 기탁식은 하지 않았으며,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돼 전액 제천시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주)에스켐 하홍식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상생기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에스켐은 OLED용 원재료 및 중간체 전문생산업체로 반도체, 방위산업, 고분자 재료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21세기 글로벌 첨단정밀화학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