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는 2020년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보은군보건소의 재활치료교육모습. (사진=보은군)

보건복지부는 매년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율, 지역자원 활용도, 전반적인 사업 운영의 노력 정도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군보건소는 그 동안 전문 인력을 투입해 ‘ONE STOP! 건강UP! 재활놀이터’, ‘꽃보다 청준! 허약노인 건강교실’, ‘따로 또 같이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재활치료실의 활발한 운영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재활운동, 작업치료, 만성질환예방, 정신건강관리, 사회참여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만성질환 및 정신건강 개선, 신체활동 증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영순 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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