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의 조기 회복을 위한 ‘우리마을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우리마을 뉴딜사업은 3079개 마을을 대상으로 708억을 투입했다.

지난해 5월 사업 발굴을 시작으로 12월까지 3673개 사업 중 3660개 사업을 완료(99.6%)했다.

미완료 13개 사업은 토지사용승낙협의 지연, 주민의 사업계획변경 요구사항 반영 등 불가피하게 연내 완료가 어려운 사업으로 올해 2월까지 모두 끝마칠 예정이다.

도는 우리마을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체 시군 사업설명회, 11개 시군 찾아가는 설명회, 민간보조사업 지원근거 마련(46개 사업), 우리마을 뉴딜사업 추진단(TF)을 통한 사업추진 지도․점검․자문 등 지원을 했다.

시군별 주요 수범사례는 어린이 놀이터 전광판 설치로 쾌적한 놀이터 환경조성, 마을방송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편익 증진, 마을 입구 노후 건축물 철거 후 야외운동기구 이전 설치, 주택밀집지역 내 전도 위험목 제거로 생명 및 재산피해 사전 예방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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