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안정공학과 원정훈 교수가 안전공학과 장학기금으로 사용해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5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기탁식은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원정훈 교수는 “전 세계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의 미래 산업을 이끌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길 바라며 장학기금을 기탁했다”라고 뜻을 밝혔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후학을 위해 마음을 담아 기탁해 주신 원 교수님에게 감사하다”며 “뜻에 따라 학생들이 꿈을 펼쳐 세계의 중심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정훈 교수는 2012년 충북대에 부임한 이후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건설안전에 대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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