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관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해소와 경영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1년 소상공인 경영개선보조금(점포환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 관내식당의 환풍시설(상단) .사진은 사회적거리두기 이전 촬영모습 . (사진=옥천군)

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4억 원으로 20개소 사업장을 지원하고 추가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후순위자를 지원 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수가 3명 미만으로 3년 이상 관내에 주소를 둔 소상공인으로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옥천군청 경제과 경제팀(730-3362)에서 접수, 2월부터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친 후 사업에 착수한다.

지원한도는 총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자부담 20%) 최고 2000만 원까지이며, 사업범위는 간판교체, 인테리어 개선, 노후 물품 교체 등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