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이 4일 온라인 시무식과 함께 ‘문화로 함께 웃는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를 향한 2021년의 여정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날 시무식에서 박상언 대표는 영상 신년사를 통해 “상상과 창의를 으뜸 가치로 받드는 ‘문화’와 성과와 효율을 으뜸 가치로 받드는 ‘행정’이 황금비율로 만나는 지점에 ‘문화재단’이 존재해야 한다"며 "예술의 가치와 행정의 가치가 통합되는 구심점이 되도록 손잡고 어깨 겯고 노력하자”고 전했다.

청주문화재단이 4일 온라인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은 청주문화산업단지 모습. [사진=청주문화재단]

이어 올해 청주문화재단의 3대 원칙으로 지난 11월 초대 대표이사 취임 당시 언급했던 '창의적 변화관리 경영', '발로 뛰는 현장 경영', '신뢰받는 윤리경영'을 거듭 강조하며 “다양한 문화적 변화와 요구에 창의적이고 주체적으로 대응하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책임감‧공정성‧개방성을 갖춰 시민이 신뢰하는 재단이 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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