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지역대표 관광굿즈 상품으로 개발한 '약채락 양념세트'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제천시 관광굿즈상품인 약채락 양념세트. (사진=제천시)

이번에 출시된 약채락 양념세트는 ‘약으로서 약념(藥念)을 생각한다’는 PI(제품이미지) 개발과 2019년 9월에 출시한 황기막간장과 함께 당귀약고추장, 뽕잎소금 등을 추가한 약채락 약념 시리즈로 판매될 예정이다.

당귀약고추장은 당귀추출액 6.5%, 당귀농축액 5.5%가 함유돼 한방의 맛과 향이 특징으로 약고추장을 활용한 요리시 재료 특유의 잡내를 잡아주고 당귀의 유효성분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자기면역과 집밥에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약채락 약념세트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의 대표음식 ‘약채락’ 브랜드를 부각시키고 ‘미식도시제천’을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약채락 약념세트는 제천몰에서 설날 선물세트로 한정 판매되고 개별상품은 쿠팡과 티몬 등 온라인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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