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를 운영 중인 충주시·충주교육지원청, 옥천군·옥천교육지원청이 ‘우수지구’로 선정되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부는 11개 시군을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충주와 옥천을 포함한 6개 지역을 우수지구로 선정했다.

교육부가 2020년부터 추진한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은 지역교육의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우수모델 개발을 위한 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이다.

충주지구는 충주시·충주교육지원청이 도시재생사업 연계 청소년 공간 창출, 지역대학 및 사회적 기업과 협력한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기반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옥천지구는 옥천군·옥천교육지원청이 주민자치와 마을교육자치를 연계하여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구조 구축 노력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편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는 충청북도교육청, 기초지자체, 교육지원청이 공동계획서를 제출하고 시도교육청·기초지자체가 대응 투자하여 운영하는 혁신교육지구로 모델로, 올 한해 충주시와 옥천군이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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