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2명 추가되면서 충북은 하루새 확진자 8명이 추가됐다.

30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음성에서 4명, 제천에서 2명, 충주에서 1명, 진천에서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지역 교회 모임발 확진자의 접촉자인 50대(제천 254번)와 보험회사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30대(제천 255번)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50대 확진자는 지난 7일과 13일 두 차례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전날 3차 진단검사 결과 최종 확진됐다.

또 음성 소망병원에서 60대 종사자가 추가됐고, 다른 확진자의 가족을 비롯한 3명도 확진됐다.

충주에서는 40대가 확진됐으나 감염경로를 파악중이고, 진천의 확진자 60대의 경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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