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제약 조건에서도 각종 정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30일 군에 따르면 올해 정부, 충북도,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수상한 기관표창은 총 39건으로 상사업비 7억 4000만원, 포상금 4억 2000만원 등 약 11억 6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우선, 주민복지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시작한 통합돌봄앱 개발‧운영 등으로 지역복지평가 2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청소년정책 성과로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했다.

주민 생활 편의 분야에서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5000만원), 원스톱 국세‧지방세 민원처리 대상(1억 5000만원), 지방규제혁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1억원)을 받아 가장 많은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주민 안전 분야에서는 우한 교민 수용 관련 민‧관 협력으로 안전문화대상 우수기관(1억 5000만원), 국민안전교육 우수기관, 긴급구조 지원기관 능력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지방자치경쟁력 경영성과 부문 전국 1위(군단위), 시군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지자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세외수입 운영실적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같은 성과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주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역점을 두고 정부시책에 적극 대응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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