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인 충북 진천군 도은병원과 음성군 소망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29일 진천군에 따르면 도은병원에서 격리중인 환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 한 결과 2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 연령대는 20대 2명, 30대 3명, 40대 3명, 50대 9명, 60대 3명, 70대 1명 등 22명이다.
이로써 도은병원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65명으로 늘었다.
또 이날 음성 소망병원에서도 전날 3병동에서 환자 3명, 간병인 1명 등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병원 확진자는 106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