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0학년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디지털보안전공 큐티스팀(임윤수, 이금영, 김수빈, 문서현, 우상임, 지도교수 이해영)의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작품은 오픈 소스인 오픈스텍(OpenStack)을 활용해 LMS 플랫폼을 제작, 기존의 서버구축과 비교해 비용적인 측면과 확장성, 접근성으로 개인 PC사양에 구애받지 않고 클라우드 환경에 접속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이 증가하는 상황과도 부합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게 평가를 받아 대상과 부상으로 상금 100만 원을 수여받았다.

최우수상은 반도체공학과 ‘S-traffic팀’, 제약공학과 ‘제약C팀’, 건축공학과 ‘Light of Light’팀이 각각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우수상 5팀과 장려상 6팀, 아이디어상 3팀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 수상자 큐티스팀 임윤수 학생은 “그동안 배운 전공지식을 활용한 결과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고, 이번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소통역량과 창의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청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관계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성과는 창업과도 연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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