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는 주거환경학과 재능나눔동아리 ‘하투맨(Heart To Man’이 ‘제3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에서 기관 및 단체부문 우수상과 국회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하투맨은 지난 10월에도 제 6회 청주시사회복지대회에서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표창을 수상해 3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하투맨은 충북대 주거환경학과 학생동아리로 주거복지 전공수업을 통해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재능기부에 뜻을 모아 2017년 창단했다.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충북인재양성재단 대학인재 재능나눔 사업’에 선정돼 집수리 봉사와 안전을 위한 복지용구설치 등의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진행해 왔다.

한편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미래사회를 만들고자 2018년부터 주거복지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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