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 ; GTEP)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청주대학교 정문. (사진=청주대)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으로, 특화된 실무중심 무역 교육프로그램 및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과정이다.

청주대는 해외특화지역으로 중남미를 선택함으로서 우리나라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기조와도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GTEP사업 선정으로 청주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3년 동안 4억 2000만 원 이상의 국고 사업비를 확보해 산학협력 기반 현장 중심의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재영(무역학전공) 교수는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청주대학교 GTEP사업은 과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산학협력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리더쉽, 대인관계, 시민의식 등을 제고하기 위한 Human Skill 등을 종합적으로 갖춘 ‘디지털 뉴노멀을 선도할 현장 경험기반의 SMART형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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