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금빛도서관의 송다은 주무관이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으로 어린이 독서 문화 진흥에 기여한 우수 사서로 선정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2020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전국의 110개 공공도서관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운영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기획 추진한 6명의 사서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청주금빛도서관의 송다은 주무관이 국립어린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청주금빛도서관]

청주금빛도서관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 사업에 선정돼 ‘청주우리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18회에 걸쳐 운영했다.

매주 사서, 독서지도 전문강사가 방문해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송다은 주무관은 “신규 사서로서 첫 공모사업이어서 고민이 많았지만, 수업에 잘 참여해주는 아이들과 사업종료 후 책이 재밌어졌다는 아이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내년에는 사서로서 조금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운영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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