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는 충북대 병원이 지난 9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을 찾아 학교 교육환경개선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수갑 총장(우)과 한헌석 병원장(좌). (사진=충북대)

이번 기탁식에는 한헌석 병원장과 김수갑 총장,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 홍성길 대외협력부장, 이광희 대외협력관 등이 참석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한헌석 병원장은 “사회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래의 인재들이 배움에 어려움이 없길 마음에 정성을 보탰다”며 “충북대와 충북대병원이 협력해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수갑 총장은 “코로나 19로 모든 병원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힘든 상황에서도 학교 발전을 위해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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