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돌봄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강화 및 고위험 사례의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2020 통합사례관리 공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영동군의 다양한 기관의 사례관리 관련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보장협의체 교육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리 대상자의 위기상황 해결을 위한 다각적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이를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다문화가정과 아동학대가정 문제 등 복합적 위기문제에 노출된 취약가정을 위한 방향 설정 등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사회적 지지기반 마련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들은 슈퍼비전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 마련 등 위기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사례관리 지원계획을 강조하며 “경제적 지원의 단순 복지가 아닌 심리·사회적, 정서적인 지지가 함께 이뤄 질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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