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는 27일 융복합대학에서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디지털 문해력) 교육사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원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충북지역의 디지털 문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충북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국내 대학 최초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사 민간자격과정을 개발했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사 수강생들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4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스마트폰 활용부터 AI 기술에 대한 이해 과정을 이수하고 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은 추후 충북 전역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구 책임자인 서원대학교 융복합대학 김정진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기술 확산에 따른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사 양성을 통해 지역의 디지털 문해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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