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시행하는 최고 권위의 상인 ‘제20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충북도는 26일 부문별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신영희 민주평통 충북회의 부의장)를 개최하고 17명의 후보자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여 3개 부문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 심사결과 지역사회 부문은 적격자가 없어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으며 문화체육부문에서는 충북발전에 기여한 공적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2명의 공동수상(문화1, 체육1)을 결정했다.

제20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부문 강희경 충북음악협회 회장, 김성일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 심판위원 △산업경제부문 차태환 (주)아이앤에스 대표이사 △선행봉사부문 정갑영 사랑나눔희망봉사회 회장이다.

한편 제20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6일 코로나19 대응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범위를 최소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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